AI

엔비디아 딥러닝 기초교육 수료

more_biscuit 2024. 9. 18. 00:08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의 AI 기획자 과정을 수료를 완료하였다. 

과정중의 많은 시간을 AI 모델링과 시각화 실습에 할당을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코드 따라쓰기 외에 실력이는 것 같지 않았다. 

전공자들이 아닌 AI 자체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과정을 깊게 가르치지 않았다. 

 

좀더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어떤 교육을 더 들어볼지 고민하며 이곳 저곳 서치를 하던 차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딥러닝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현직 스타트업 대표들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고, 

나 또한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내어놓는 창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에 신청을 해보았다. 

 

다행히 당일 취소된 자리가 있어 참석할 수 있었고, 노트북을 들고 교육장으로 향했다. 

판교에 있는 캠퍼스에 도착하자 직장인들과 견학온 고등학생들이 보였다. 

 

낯선 분위기에 가장먼저 도착한 1인이 되어있었다. 

강사님이 어린나이이신데 벌써 대표신 거냐고 물으셨다. 나는 아직이요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교육은 시작되었고 70%는 알아듣고 30%는 모호한 상태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확실히 이전에 들은 것들이 있어서, 빈공간을 메운다는 느낌으로 강의를 들으며 실습을 무리없이 따라 갈 수 있었다. 

 

교육장에는 박사님으로 보이는 분도 있었고, 개발자, 스타트업 대표님들 등등 관련 업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었다. 

 

강의가 1시간 남짓 남았을 무렵,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는것... 

 

오픈북이었으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약간의 응용을 해야하는 터라, 

강의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 아마 수료가 불가능 했을 것 같다. 

열심히 듣고 열심히 푼 결과 성공율이 92%를 넘겨서 과제를 완료할 수 있었다. 

 

 

카라스에서 데이터를 가져와서

시퀀스로 모델을 만들고,

원하는 노드 수의 레이어들을 끼워 넣어 신경망을 조성한 뒤

학습용 데이터와 확인용 데이터로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인한 후 

이상치 조절과, 파라미터의 조정을 통해 가장 최적의 모델로 튜닝한 뒤 

원하는 정확도가 나오면, 모델링에 성공하게 된다.

 

 

자세한 튜닝과 모델링은 아마 개발자 분들과 연구원 분들이 여러가지 연산과 계산식을 통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셔야할 것이지만, 

이러한 모든것을 미리 다 수행하여 성능이 좋아진 검증된 모델로 진행하는 것이라, 몇번의 튜닝(?)만 거치면 원하는 정확도에 도달할 수 있었다. 

 

 

데이터가 없이 설명하다보니, 뜬구름 잡는 것처럼 밖에 이야기 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이후 다른 강의도 신청을 해놨는데, 일단 과정을 들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고, 시험에 통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 과정에서는 C++, 파이썬 등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 ㅠ 이번주에 있는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따고 문법 공부는 좀 하고 가야할 것 같다.